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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탈모의 원인 및 치료, 예방관리

by 행복건강지키미 2024.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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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유로 발생하는 탈모는 완치가 거의 없으며,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고, 심하면 자신감 결여등의 심리적인 문제까지 야기 시키게 됩니다. 이러한 탈모는 평소 일상의 생활 습관을 조금만 바꾸면 예방 하거나 발생시기를 늦출 수 있는데 오늘은 그 방법과 탈모의 원인, 치료방법등에 대해 간단히 알아 보겠습니다.

 

탈모의 원인

 

탈모란 머리카락이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하고 조기에 빠지거나 성장이 멈추는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다양한 원인이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모의 기준은 일반적으로 모발의 밀도가 현저히 감소하거나 두피의 특정 부위에서 모발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경우 탈모로 간주됩니다. 정상적인 경우 사람은 하루에 약 50-100개의 모발이 빠지나 이보다 더 많은 모발이 빠지고, 새로운 모발이 자라나지 않거나 모발의 성장 속도가 빠진 모발의 속도보다 늦을 때 탈모가 발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탈모의 원인은 개인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가족 중에 탈모가 있는 경우, 유전적으로 탈모가 발생할 확률이 높은데 특히 남성형 탈모는 유전적 요인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여성의 경우 임신, 출산 후 호르몬 변화, 폐경기 등이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발 성장에 필수 요소인 철분, 비타민 D, 비타민 B12, 아연, 단백질등이 부족한 경우, 심한 스트레스, 고혈압 약, 항우울제, 항응고제, 일부 항암제 등의 약물 부작용 그리고 비듬, 지루성 피부염등 두피 문제로 모낭을 손상하거나 염증을 유발하는 경우, 갑상선질환, 빈혈, 자가면역질환등의 질병도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나는 탈모는 몇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가장 흔한 탈모 유형인 남성형 탈모(안드로겐성 탈모)는 남성 호르몬과 유전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데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에게도 발생할 수 있으며, 남성의 경우 M자 형태로 이마의 모발이 없어지기 시작하고, 여성의 경우는 머리 정수리 부분의 모발이 가늘어지고 밀도가 감소합니다. 원형 탈모증은 두피의 한 부위 또는 몇 군데에서 동전 크기의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모발이 빠지는 현상으로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자가면역 질환으로 인한 것이라는 추정이 많습니다. 산후 탈모는 출산 후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탈모 현상으로, 임신 중 증가했던 에스트로겐 수치가 출산 후 감소하면서 발생하는데 대부분 일시적입니다. 확산형 탈모는 스트레스, 영양결핍, 특정 약물복용등으로 두피전체에서 모발이 고르게 빠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탈모 치료

탈모를 치료하는 방법에는 첫째 약물치료로 두피에 직접 바르는 미녹시딜과 남성형 탈모치료에 주로 사용하는 핀페시아등의 경구 약물이 있는데 미녹시딜은 가려움증,비듬,체모증가등의 부작용이, 경구약물은 발기부전, 성욕감퇴, 불규칙 월경, 간기능 장애등의 부작용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사용을 꺼리는 것도 사실입니다.

 

둘째 모발이식 수술로 머리의 뒷부분에서 건강한 모낭을 채취하여 탈모가 진행 중인 부위에 이식하는 수술로 영구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으나, 비용이 많이 들고 회복 기간이 필요합니다. 셋째 PRP 치료로 자신의 혈액에서 혈소판이 풍부한 플라스마를 추출하여 두피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혈소판에 포함된 성장 인자가 모발 성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부작용이 적고, 회복시간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환지의 건강, 나이, 탈모유형등에 따라 치료효과가 큰 차이가 날 수 있으며, 여러 번의 시술이 필요하며,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비용부담이 큰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저 레벨 레이저치료로 빛에너지를 사용하여 모낭의 건강을 개선하고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비수술적 치료로 가정용 기기도 판매되고 있으며, 꾸준히 장기적인 사용이 필요합니다.

 

탈모 예방 관리

탈모를 예방하거나 탈모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는 먼저 모발 및 두피관리를 잘해야 하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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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피와 모발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머리를 너무 자주 씻지 않으면서도, 오랜 기간 더러움이 쌓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일주일에 2-3번 정도 자극적이지 않은 샴푸로 머리를 씻는 것이 적당 합니다.

 

2. 두피와 모발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할 수 있는 샴푸와 컨디셔너를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비오틴, 아연, 비타민 E가 함유된 제품들이 좋습니다.

 

3. 두피 마사지는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모낭에 영양 공급을 촉진합니다. 머리를 씻을 때에 손가락 끝으로 부드럽게 두피를 마사지해 주세요.

 

4. 드라이어, 고온의 컬링 아이언 또는 스트레이트너와 같은 열기구의 사용을 줄이세요. 과도한 열은 모발과 두피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사용할 경우, 낮은 온도로 설정하고 모발 보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 단백질, 비타민 A,C,E,D, 아연, 철분등 모발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을 준비해야 하며, 명상, 적절한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금연 및 적당한 음주 습관을 유지해야 탈모 악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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