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는 넘쳐나는 다양한 정보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디지털문명, 서로 간의 협력과 소통보다는 개인화가 심화되고 있음에 따라 이에 따른 개인의 스트레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개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나아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바 오늘은 스트레스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관리하는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스트레스 관리의 필요성
스트레스는 일상생활에서 위협이나 도전, 압력, 불확실성등에 직면했을 때 발생하는 정신적, 생리적 반응의 긴장감으로, 스트레스는 우리뇌 신경과 호르몬 시스템의 복합적인 반응으로 인해 발생 합니다.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노의 피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과 같은 화학 물질이 분비되어 우리의 반응을 증폭 시키거나 조절해서 신체가 위협적인 상황에 대비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는 부갑상선,부신장,심장 및 혈관시스템과 같은 다양한 생리적 시스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에피네프린이 분비되어 혈압이 상승하고,혈당이 증가하여 에너지를 공급하게 됩니다. 이러한 반응은 단기적으로는 생존에 도움이 되지만,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이러한 생리적 반응이 지속되면서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적당한 수준이라면 오히려 신체와 정신에 활력을 주기도 합니다.
실제로 단기간의 자극이나 긴장의 급성스트레스가 기억과 학습능력을 형성하는 장기 강화 현상을 더욱 증가 시켜 기억력을 향상 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존재 합니다. 스트레스의 주된 원인은 완벽주의, 부정적 사고, 타인과의 비교등 개인적인 요인과 경제적 문제, 과도한 업무, 끊임없는 경쟁, 사회적 차별, 정보과잉,소음,기상조건등 환경적 요인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건강에 많은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심장질환, 당뇨병, 암등 만성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면역체계를 약화시킴으로써 질병과 감염의 발생을 높이게 됩니다. 또한 스트레스는 정신적, 사회적으로도 큰 영향을 주어 우울감, 짜증, 피로,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등으로 정신질환 위험을 증가시키고, 결국에는 대인관계 악화, 사회불안 증가, 생산성 감소, 범죄증가등의 사회적 문제까지 일으키게 됨에 따라 우리는 약간의 긴장감으로 동기부여등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을 정도의 적절한 스트레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스트레스 관리방법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먼저 원인부터 파악해야 하는데 의료기관이나 인터넷에서 설문등을 통한 스트레스를 측정하거나 자가 진단하는 방법이 요즘 유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기성찰을 통해 성격, 가치관, 스트레스 반응 패턴을 관찰하거나 스트레스 상황, 감정, 반응, 생각 등을 주기적으로 기록하는 스트레스 일지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원인을 파악한 후에는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해결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통상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신체활동 : 걷기, 달리기,수영,요가등 유산소 운동은 가장 좋은 방법중 하나로 스트레스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 입니다. 적당한 운동은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하여 몸과 마음을 이완 시키고 기분 전환을 할 수 있습니다.
2. 수면 :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되 잠자리에서 스마트폰 등은 멀리 합니다.
3. 건강한 식습관 : 과일, 채소, 단백질을 섭취하고 과식, 카페인, 알코올 섭취는 제한하는 게 좋습니다.
4. 심리적 기법 : 명상, 요가, 호흡운동등을 통해 긍정적인 사고를 유지하여 스트레스를 받았던 기억들이나 그에 대한 걱정을 떨쳐 버리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5. 취미와 휴식 : 본인에게 맞는 취미를 찾아 집중하면서 즐기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독서는 마음의 평정심을 찾을 수 있으며, 음악이나 자연의 소리 같은 ASMR을 듣는것은 심리를 안정 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6. 소통과 교류 : 가족, 친구, 동료나 소모임을 통해 다른 사람과 소통, 교류는 스트레스를 떨쳐 버릴 수 있고, 삶에 활력을 주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우리가 스트레스 해소라는 말로 다양한 행동을 하거나 음식을 섭취하고 있는데 그 내용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음주라는 방법을 선택 하는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누며 적당히 하는 음주는 약이 되겠지만 자신이 감당할 수있는 주량 이상으로 과음이나 폭음을 하게 되는 경우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심적으로 불안한 상태라 충동적인 행동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경계해야 합니다. 또한 매운맛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 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매운맛은 맛이 아니라 통증이기 때문에 일시적인 해방감은 있을지 몰라도 정신건강이나 육체건강에는 나쁜 방법 입니다. 실제 스트레스도 풀리지 않고 자극적인 맛 때문에 설사나 위염,치질등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게임을 통해 스트레스를 푸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적당한 난이도의 게임을 즐기는게 좋습니다. 고난이도나 금전적 손해를 볼 수 있는 게임들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 받게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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